과천시, 난임부부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3개월간 치료

과천시청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시청 전경.(과천시 제공)

(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방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4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하고 조생식술 치료 외 등 다양한 치료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두고 있으며 난임 진단을 받은 부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신청서, 난임 진단서 또는 정액검사 결과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과천시보건소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보건소는 지원 대상 기준을 검토한 후 최종적으로 5명을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시 지정 한의원(5개소) 중 원하는 곳에서 3개월간 본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춘 한약 및 침구 치료를 받을 수 있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