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아동안전지킴이 892명 선발…작년보다 20% 증원

'하교 지킴이' 542명·'오후 지킴이' 350명 활동

경기북부 아동안전지킴이 (사진=경기도)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가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올해 아동안전지킴이를 기존 744명에서 892명으로 약 20% 증원해 아동 안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7일 도와 경찰에 따르면 경기 북부에서 총 892명이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는 '하교 지킴이'(낮 12시 30분~오후 2시 30분) 542명, '오후 지킴이’(오후 3~5시) 350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이날부터 초등학교 375개교 통학로 인근을 순찰하며 아동보호, 실종 예방, 교통안전 지도 등의 아동 안전 활동을 수행한다.

자치경찰위와 경찰은 '오후 지킴이'를 적극 확대해 작년 192명에서 올해 350명으로 약 82% 증원하고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도 아동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오후 지킴이'는 작년 3월 경기 북부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한 아동안전지킴이 개선 시책이다. 오후 시간대 순찰조를 경기 북부 모든 경찰서에 추가 편성해 기존 초등학교 저학년 하교 시간대뿐만 아니라 아동의 늘봄학교 귀가, 학원·공원 방문 시간대 치안 공백 최소화를 위해 자치경찰위 사무국에서 제안한 시책이다.

이상로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은 "아동이 안전하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보호의 치안 공백 방지를 위한 시책 발굴·수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