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향토기업 동방산업 '산업포장'…사회공헌·지역발전 기여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모범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차상호 동방산업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고 있다.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모범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차상호 동방산업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고 있다.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양시의 향토기업 동방산업㈜이 4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동방산업은 이날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59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기재부의 모범납세자 포상 후보자 공개에 따르면 동방산업(차상호 대표)은 비계구조물 해제공사 면허를 취득한 철거공사 전문기업으로 꾸준한 매출신장을 통해 국가재정에 이바지했으며, 일자리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아울러 동방산업은 경기사회복지 공동모금회(경기사랑의열매) 1억 원, 삼성서울병원 1억 원, 경기도 지체장애인협회 2000만 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을 실천했다.

이 같은 사회공헌으로 동방산업은 지난 2023년 1월 경기도 내 31번째 '나눔 명문기업'이 됐다.

동방산업은 1983년 2월 안양시에서 동방 콘크리트 및 동방 골재로 출범해 현재 비계구조물 해체 공사업, 토공사업, 석면해체업 등을 해오고 있다.

최근 안양 열병합 발전소 해체공사, 과천지식정보타운 해체공사, 과천 그레이스 호텔 해체공사 등을 완료했다.

동방산업은 안전하고 독보적인 해체공사를 위해 차별화된 특허기술들을 보유했다.

차상호 대표는 "앞으로도 활발한 기업활동 및 사회공헌으로 지역발전은 물론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