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내달 14일까지 '노후 차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 접수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2025년 조기 폐차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조기 폐차 지원사업은 운행 가능한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지원액은 총 24억 원이다. 신청 대상은 4등급·5등급 경유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2004년 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 등이다.
선착순이 아니라 차량 제작 연식이 오래된 순서대로 1인당 1대씩 우선 선정한다.
인터넷(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및 등기우편(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으로만 신청을 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차량 기준 가액을 기준으로 차종 등 제원에 따른 지원율을 곱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지원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의 조기 폐차 지원사업 공고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