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마북동에 마을버스 노선 신설…GTX 구성역 연결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기흥구 마북동 주민들을 위한 502번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해 3월 4일부터 운행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마북동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신설된 이 노선은 마북동 현대연수원을 출발해 마북동 행정복지센터와 연원마을을 거쳐 구성역을 왕복 운행한다.
시는 이 노선이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GTX-A 구성역을 연결해 향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동 수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마북동 주민들은 그동안 출퇴근 시간 지하철 접근을 위한 유일한 교통수단인 마을버스의 배차간격이 길고 교통인프라가 부족하다며 개선을 요구해 왔다.
이에 시는 구성역 연결 방안을 모색해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작년 12월 11개 버스운수업체 대표들과 '노선버스 운행개선 이행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는 운수종사자 양성사업과 처우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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