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택배회사서 불…야산으로 번져 산림·소방 대응 중
관계자 2명 대피…인명 피해 여부 확인 중
- 김기현 기자
(용인=뉴스1) 김기현 기자 = 23일 오후 1시 40분께 경기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한 택배회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현재 바람을 타고 주변 야산으로 번지며 산불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산림청과 소방 당국은 헬기 등 장비 39대와 인력 10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회사 관계자 2명이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산림·소방 당국은 불을 완전히 끄는 대로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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