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중소기업 전자무역마케팅' 지원…25곳 모집

(경기=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오는 6월 30일까지 '2025년 중소기업 전자무역마케팅 지원사업'에 참가할 업체 25곳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수출 시장 개척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전자무역 혁신 플랫폼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지원 분야는 △웹사이트 제작 △글로벌 영상 플랫폼 △전자무역청 등이다.

'웹사이트 제작'은 설립 3년 차 이내이면서, 웹사이트를 갖추고 있지 않은 중소기업 5곳이 대상이다. 글로벌 영상 플랫폼, 전자무역청 대상은 각 10곳이다.

글로벌 영상 플랫폼은 전 세계 12억 명이 이용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전자무역 전용 계정을 만들어 중소기업 제품 홍보 동영상을 게시하는 내용이다.

전자무역청은 제품을 소개하는 수출용 영문 전자 카탈로그를 제작해 전자무역청 홈페이지에서 국외 바이어(구매자)들에게 홍보하는 것이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시정 소식' 게시판에서 '2025 수원시 전자무역 마케팅'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