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올해 1회 추경 확정…"보훈수당 인상·어르신 교통비 지원"
- 양희문 기자

(하남=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하남시가 올해 초 긴급 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원포인트 민생예산'이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엔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생활 안정 도모를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등 보훈 명예 수당 지원사업 6억 6000만 원 △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21억9000만 원 등이 포함됐다.
이에 국가보훈대상자 등에 지급하는 보훈 명예 수당이 현 15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인상된다. 시는 이 같은 수당 인상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인상된 수당은 별도 신청 없이 개정 조례가 이달 말 공포되면 3월부터 지급된다. 대상자는 3700여 명이다.
또 이번 추경에 반영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70세 이상 노인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 최대 4만 원, 연간 16만 원 한도로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시는 인구의 약 9.7%인 3만 66명이 이 사업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르신들을 포함, 취약계층 등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추경을 통해 취약계층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yhm9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