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찾아가는 교통컨설팅' 확대…"시민 체감 행정 구현"

수원시 '찾아가는 교통컨설팅' 홍보물.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4/뉴스1
수원시 '찾아가는 교통컨설팅' 홍보물. (수원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4/뉴스1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찾아가는 교통컨설팅'을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교통 개선 요청 지역 △교통사고 다발 구역 등으로 교통컨설팅 대상을 늘릴 방침이다.

'찾아가는 교통컨설팅'은 전문가가 교통 민원 현장을 직접 점검해 개선안을 도출하는 것으로서 그동안엔 사업 부서가 신청한 지역에서만 이뤄졌다.

컨설팅을 통한 교통 개선을 희망하는 시민은 다음 달 5일까지 시정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다음 달 중 '찾아가는 교통컨설팅' 대상지를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교통컨설팅으로 시민 교통 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행정 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