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이동형 의료서비스 '찾아가는 건강버스 흥카' 운영
- 유재규 기자

(시흥=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시흥시가 근로자부터 일반 시민까지 이용할 수 있는 '찾아가는 건강 버스 흥카'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산업장 근로자만 국한됐던 이 사업이 올해부턴 전통시장 상인, 사회복지관 이용자, 외국인복지센터 방문자 등 일반 시민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찾아가는 건강 버스 흥카'는 전문 의료 인력과 의료 장비를 버스에 갖춘 이동형 의료서비스다. 이를 이용하면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및 특화 검진(체성분·발바닥 압력 등)을 받아볼 수 있다.
검진 후엔 의사 상담, 금연 상담,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한 건강 관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흥카가 참여하는 지역 행사에선 방문 시민도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희망 기관은 신청 후 일정 협의를 거쳐 건강 버스를 운영할 수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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