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6개 읍면에 태양광·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지원

산업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선정…6억 확보

경기 양평군 청사(양평군 제공)/뉴스1

(양평=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 양평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태양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하고 군민의 자부담률은 20%다.

군은 올해 국비를 포함한 사업비 30억 원을 투입해 양평읍, 강상면, 강하면, 양서면, 옥천면, 서종면 등 6개 읍면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속해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자립률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yhm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