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최대 8㎝ 눈 예보에 제설 비상근무 돌입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5일 오전 광주 북구 운암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5.2.5/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5일 오전 광주 북구 운암1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이 주택가 이면도로에서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광주 북구 제공)2025.2.5/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기상청이 도 전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발효한 6일 제설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시는 제설 장비 용역사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제설 차량 101대와 인력 183명을 투입해 제설제를 살포하고 있다.

시는 또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지속해서 도로를 순찰해 안전 사고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3~8㎝로 나타났다.

7일 수원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12도, 낮 최고 기온은 영하 6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kk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