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신중년 경력활용 일자리' 참여자 모집…7일까지

고양시청사
고양시청사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전문 인력이 퇴직 후 지역사회에서 경력을 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고양형 신중년 경력 활용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신중년이 보유한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간 일자리로의 전환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서 올해는 27개 세부 사업으로 운영된다.

주요 사업으론 △아동복지시설 운영 매니저 △고양시 특성화고 맞춤형 취업 지원 △보건소 건강 매니저 △찾아가는 작은 치매안심센터 △북 스타트 매니저 등이 있다.

시는 이외에도 보건, 복지, 교육, 도서관 운영, 농업 지원 등 분야에서 신중년 인력을 활용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3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근무 조건은 주 5일·하루 최대 7시간이다.

사업 참여 신청 기간은 이날 3일부터 오는 7일까지며, 총 55명을 모집한다.

사업 참여 대상자는 고양시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65세 미만 미취업자로서 사업별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해당 사업 부서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사업 등 모집 요강과 제출 서류는 시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