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트윈스 클럽' 장애인 복지시설서 나눔 행사
- 박대준 기자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연말연시를 맞아 부품 주요 협력사로 구성된 '트윈스 클럽' 회원사들과 함께 9일 지적 장애인 복지시설 '주람동산'(경기 파주시 조리읍)에서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에는 LG디스플레이 임직원, 주요 협력사 대표 등 30여명이 참가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트윈스 클럽 회원사 관계자들은 직접 주람동산의 숙소, 화장실 등 보수공사를 하고, 선물도 전달했다.
박진남 LG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전무)은 "협력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은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트윈스 클럽 회장을 맡고 있는 박영근 탑런토탈솔루션 사장도 "추운 겨울 이웃들과 사랑을 나누며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트윈스 클럽은 변함없는 사랑 나눔 활동으로 따뜻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47개 LG디스플레이 부품 주요 협력사로 구성된 트윈스 클럽은 정보교환 및 공동 기술개발 촉진과 상호이익 증진 등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지난 2009년부터 노숙인 무료 급식 활동, 아동센터 시설 보수 등 지역사회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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