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리모델링 공동육아나눔터 9일 재개관
- 김평석 기자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법조로 공동육아나눔터의 리모델링 공사를 끝내고 9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리모델링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신한 꿈도담터’ 공모에 선정돼 비용과 기자재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부모들이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들과 자녀를 함께 돌보면서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을 키워주는 공간으로 2015년부터 운영돼 왔다.
이곳에서는 자녀 돌봄 공간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보호자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 돌봄 품앗이 자조 모임 등을 운영한다. 놀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구도 지원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토요일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을 새 단장하고 놀이 교구와 기자재도 새로 채웠다"며 "공동육아나눔터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돌봄 공간이 되도록 잘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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