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집중호우에 차량 침수·도로 파손 등 피해 신고 잇따라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도로 옆 주차장에 차량들이 침수되어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도로 옆 주차장에 차량들이 침수되어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17일 오전 경기 고양시에 내린 집중호우와 관련해 차량·주택 침수 등 피해 신고가 속속 접수되고 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분께 고양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주유소 인근 주차장에서 차량 3대가 침수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침수차량 운전자들은 모두 대피했고, 소방 당국은 배수탱크 차량을 동원해 배수 작업을 벌였다.

이어 오전 10시 19분엔 일산서구 탄현동의 한 도로에서 맨홀뚜껑이 열려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 당국은 장비를 이용해 뚜껑을 원상 복구한 후 현장 상황을 고양시에 인계했다.

또 오전 10시엔 일산서구 탄현동 광성교회 인근 도로가 폭우 등의 영향으로 일부 파손돼 현재 교통을 통제하고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주택 침수 신고도 들어왔다. 오전 9시 45분께 일산서구 일산동의 한 단독주택 방안에 물이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오전 고양지역 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은 신고가 몰려 오후에나 정확한 집계가 가능할 전망이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