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서신면 일차전지 공장 큰 화재…창문닫고 차량 우회" 당부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캡처.
김동연 경기도지사 SNS캡처.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오전 화성시 서신면 리튬전지 제조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자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주의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화성 전곡리 소재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했다"며 "공장 내·외부의 유해화학물질로 인해 인명피해 및 연소확대가 우려된다. 인근 주민분들께서는 건물의 창문을 닫아주시고 차량은 우회해 주시기 바란다"고 알렸다.

김 지사는 화재 소식을 접하고 현장으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현장.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1분 쯤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한 일차전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공장은 3층짜리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 11개동으로, 연면적은 5530㎡다. 유해화학물질(리튬)을 주로 다루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 당국은 다수 인명 피해와 연소 확대를 우려해 신고 접수 9분 만인 오전 10시 40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오전 10시 54분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장에 펌프차 등 장비 50대와 인력 145명을 투입, 진화 중이다.

이 불로 현재까지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공장 내부에 다수 인원이 고립된 것으로 추정돼 인명 피해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인명 검색에 만전을 기울이며 불을 끄고 있다"며 "완진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sun070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