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성매매 등 유흥주점 불법행위 합동 점검
- 이윤희 기자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시가 경찰서와 합동으로 건전한 사회 풍속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유흥주점 대상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화성서부·동탄경찰서와 함께 지난 17~19일 향남2지구 중심상가, 진안동 중심상가, 동탄 남광장 및 북광장 등 관내 유흥주점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성매매 및 알선 행위 여부 △미성년자 출입·고용 여부 △종업원 명부기록 및 관리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상태 △재료 보관 위생 상태 △영업주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등이었다.
시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선 식품위생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유흥업소 합동 점검을 통해 미성년자 고용 및 출입 등 불법 영업행위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는 경찰서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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