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예비군 입·퇴소 편의 전용 수송버스 2대 운영

예비군 전용 수송버스.(안산시 제공)
예비군 전용 수송버스.(안산시 제공)

(안산=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안산시가 예비군의 입·퇴소 편의를 위해 전용 수송버스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외곽지에 소재한 예비군의 입·퇴소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전용 수송버스 운영을 신설하고 이날부터 운행에 들어간다.

'안산시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가 지난해 10월 제정된 이후, 올해부터 총 2대(45인승)의 차량이 훈련편성 도합 111일간 예비군 훈련 시, 운행될 계획이다.

버스 노선은 안산역 앞을 출발해 단원과학화예비군훈련장까지 순환형이다. 버스는 하루 4회(탑승시간 07:50, 08:10, 08:30, 08:40), 퇴소 버스는 하루 3회(탑승시간 16:00, 16:30, 17:00) 운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용 수송버스 운행으로 동미참, 기본 훈련 대상 예비군 1만9000여명이 혜택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