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상반기 전기차 851대 구매 보조금 지원
- 김평석 기자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해 8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4일부터 상반기에 851대의 전기차에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은 전기승용차 620대, 전기화물차 231대다. 전기승용차는 최대 970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18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구매 신청일 기준으로 연속 3개월 이상 광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과 광주시 소재 법인, 공공기관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제조·판매대리점에서 구매계약서 및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자동차 제조·판매대리점이 지자체에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전기차 ‘출고·등록’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 및 등록을 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된다. 제조·판매대리점은 차량 출고·등록 후 10일 이내에 지자체에 구매보조금을 신청해야 한다.
방세환 시장은 “무공해·친환경차 구매 지원과 함께 전기차 충전 인프라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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