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잼버리 대원들에 숙소·한국 전통문화 체험 제공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8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우선 태풍으로 인해 새만금에서 철수한 참가자들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12일까지 파주시에 위치한 경기도율곡연수원을 숙박시설로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율곡연수원에 담당자들을 긴급 파견해 숙박시설 점검 등 참가자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김포에서는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고추장 만들기, 한지 만들기 체험을, 성남에선 남한산성 견학, 전통 문살 만들기, 단청 체험으로 한국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잼버리의 안정적인 마무리를 위해 정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