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창작오페라 ‘허난설헌’ 공연…문화의 날 행사 개최

광주시가 제7회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창작 오페라 '허난설헌' 쇼케이스 공연을 펼쳤다.(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제7회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창작 오페라 '허난설헌' 쇼케이스 공연을 펼쳤다.(광주시 제공)

(경기남부=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문화원이 주관한 ‘제7회 광주시 문화의 날 행사’가 지난 15일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1972년 국가가 지정한 ‘문화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창작오페라 ‘허난설헌’ 쇼케이스 공연으로 펼쳐졌다.

조선 중기 대표적인 여류시인 허난설헌의 일대기를 각색해 오페라로 재탄생시킨 이번 작품은 한국적인 정서가 묻어나는 음악과 우리에게 친숙한 역사 인물의 이야기로 풀어나가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광주시오페라단 등 지역 예술단체와 국내 최고 수준의 연주자들이 참여해 오페라 공연을 좀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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