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특례시장 “나야 나!”…민주 7명, 국힘 9명 윤곽
양당 공천신청 마감…민주, 이달 말 경선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6·1지방선거에 나설 경기지역 공직후보자 신청을 마감한 가운데 3개 특례시 중 한 곳인 고양시의 시장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났다.
민주당은 현 이재준 시장을 포함한 7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국민의힘은 9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놓고 있다. 관심이 모아진 최성 전 시장과 김현아 국민의힘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은 사실상 출마를 포기했다.
11일 민주당에 따르면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지난 6일 6·1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기초단체장 후보자의 온라인 신청과 현장 접수를 마무리했다.
공모 결과 기초지자체 31곳에서 124명이 응모했으며, 이중 고양시는 7명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천을 신청한 후보자는 이재준 현 시장을 비롯해, 김영환·민경선 전 도의원, 이길용 시의회 의장, 박준 전 고양갑 지역위원장, 최상봉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사, 배정근 미래고용노사네트워크 이사장 등 7명이다.
이중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길용 시의회 의장은 이달 21일 개막하는 ‘세계태권도품새대회’와 22일 ‘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식을 치룬 뒤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준 시장에 이어 2위를 달리던 최성 전 시장은 공천을 신청하지 않았다.
도당 공관위는 이들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검증과 심사를 통해 최종 경선에 나설 후보군을 가려낼 방침이다. 민주당 고양시장의 경선 일정은 이달 말 예상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시장·군수에 대해 접수한 결과 총 173명이 신청했다. 국민의힘은 지역별 명단은 물론 신청 인원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중앙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현항을 보면 총 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명단(가나다순)을 보면 곽미숙 전 경기도의원, 길종성 대한민국 독도연대회의 의장, 김종혁 전 중앙일보 편집국장, 김필례 고양시을 당협위원장, 김형오 대한민국옴부즈맨총연맹 대표, 나도은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 자문위원, 이균철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 이동환 전 자유한국당 고양시병 당협위원장, 이인재 전 파주시장 등 9명이다.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려온 김현아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은 현재까지 위원장직을 유지, 사실상 출마를 포기했다.
한편 또다른 특례시인 수원은 민주당에서 10명이 공천을 신청했으며, 국민의힘은 예비후보 등록자 7명이 신청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용인의 경우에는 민주당 3명, 국민의힘 1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되어 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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