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 대장 등 7곳 이어 양주 장흥 등 6곳 사업시행자 참여

국토부와 사업 참여 협의 중…GH, 재무여건 감안 사업참여비율 결정
13개지구 총사업비 80조원…7개 지구 2025~2029년 준공 예정

3기 신도시로 지정된 경기도 고양시 창릉 신도시 부지 전경. 왼쪽으로 창릉천이 흐르고 있다. 2019.5.7/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가 3기 신도시 고양 창릉 등 7곳에 이어 화성 진안 등 6곳에 추가로 사업시행자 참여를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경기도에 따르면 정부는 수도권의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수도권에 40만호 규모의 주택공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하남교산 등 11곳(5796만㎡, 33만8000여호)에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 양주 장흥 등 16곳(791만㎡, 6만2000여호)에 100만㎡ 이하 중·소규모 택지가 들어선다.

이와 관련, 도는 3기 신도시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통한 도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100만㎡ 이상 대규모 택지 7곳(남양주 왕숙·왕숙2, 하남 교산, 과천 과천, 고양 창릉, 부천 대장, 안산 장상 등 3257만1000㎡)에 사업시행자로 참여했다.

이 가운데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1104만7000㎡, 10만1000여호), 하남 교산지구(631만4000㎡, 3만3000여호), 부천 대장지구(342만㎡, 2만여호)는 올해 착공에 들어가고, 과천 과천지구는 상반기 중 지구계획 승인 예정이다.

고양 창릉지구(789만㎡, 3만8000여호), 안산 장상지구(221만3000㎡, 1만5000여호)는 올 상반기, 하반기 각각 보상착수 예정이다.

준공시기는 과천 과천 지구가 2025년 12월로 가장 빠르고 이어 안산 장상지구 2027년 12월,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하남교산 지구 2028년 12월, 고양창릉·부천 대장지구 2029년 12월 순이다. 7개 신도시 조성사업에는 44조21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와 LH는 3기신도시의 자족성 확보를 위해 총 509만㎡ 규모의 자족용지를 확보했다.

자족용지 면적은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가 140만㎡로 가장 많고, 이어 고양 창릉지구 135만㎡, 하남 교산지구 92만㎡, 부천 대장지구 68만㎡, 안산 장상지구 38만㎡, 과천 과천지구 36만㎡ 순이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해 8월18일 추진계획이 발표된 광명시흥(1271만1000㎡, 7만400여호) 의왕·군포·안산(586만4000㎡, 4만1000여호), 화성 진안(452만5000㎡, 3만여호), 화성 봉담3(239만1000㎡, 1만7000여호), 남양주 진건(91만7000㎡, 7800여호) 양주 장흥(96만2000㎡, 6800여호) 등 신규 지구 6곳에 대해서도 지분참여를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는 36조7513억원이 투입된다. 이들 지구 준공일정은 미정이다.

이를 위해 현재 국토부와 협의 중이다.

이와 관련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재무여건 등을 감안해 사업 참여비율을 결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8월18일 발표된 지구에 대해 사업시행자로 참여할 계획을 갖고 있다”며 “이를 위해 현재 국토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