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불편 120 콜센터로 연락하세요"…경기, 종합상황실 운영
감염병 대응, 소외계층 지원 등 11개 분야 종합대책
오병권 도지사 대행 “방역, 사고예방 등 분야별로 꼼꼼히 챙겨야”
- 송용환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도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지원하기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은 24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1층 재난상황실에서 도-시·군 설 연휴 종합대책 관련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도의 설 연휴 종합대책은 △종합상황실 및 생활정보 안내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설 연휴 응급진료 대책 △물가안정 △소외계층 지원 △교통·수송대책 △안전사고 대응 △가축 및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쓰레기 및 환경오염 예방·특별감시 △자치경찰 종합치안 △공직기강 확립 및 공무원 집단감염 대책 마련 등 총 11개 종합분야로 구성됐다.
도는 우선 29일부터 2월2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도민 불편사항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발생하는 각종 불편사항은 ‘120 경기도콜센터’로 신고할 수 있다. 콜센터는 365일 24시간 운영하며, 각종 불편사항 접수는 물론 교통정보 및 응급의료기관을 안내한다.
코로나19를 대비해서는 ‘중앙·도·보건환경연구원·보건소·민간 대응기관’ 비상근무체계를 구축한다. 또 도내 선별진료소 87개소 및 임시선별검사소 68개소를 운영해 즉각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지원하고, 확진자의 지속적 관리를 위해 31개 시군에 재택치료추진단을 구성한다.
특히 용인과 안성휴게소(1월24일부터), 이천휴게소(1월26일부터), 3곳에 약 4주 동안 고속도로 임시선별검사소를 신규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설 연휴 진료공백 방지를 위해 총 69개의 의료기관을 통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면서 응급진료 상황실과 병·의원, 약국을 지정해 추가적으로 운영한다. 해당 병·의원과 약국 현황은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명절 물가안정 관리 대책 추진을 위해 물가안정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 등 주요 관리품목을 선정해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서는 사회복지시설 667곳에 위문금을 전달하고, 결식이 우려되거나 가구원의 코로나19 감염으로 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아동급식카드 사용 가맹점 현황을 안내한 뒤 대체식품 및 부식 식품권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교통상황을 총괄하고 도로소통상황 및 버스정보를 제공한다. 교통정보는 경기도 교통정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다중이용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해 도, 안전관리자문단, 시·군, 전기·가스안전공사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 및 코로나19 관련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가축전염병 신고대응 및 비상 방역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면서 축산물 위생관리와 이력제 특별점검, 농축수산물 안정성 조사를 통한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연휴기간 증가할 우려가 있는 가정폭력 신고의 경우 경미한 사안이라도 재범발생 우려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리할 방침이다.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은 “도민들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사고 예방 등 분야별 대책을 꼼꼼히 챙기고 현장에서도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신경 써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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