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두희 중장, 육군 제1군단장 취임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육군 제1군단 제55대 군단장에 이두희 중장이 취임했다.

육군 제1군단은 16일 군단사령부에서 안준석 지상작전사령관(대장) 주관으로 제54·55대 군단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부대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안병석 전 군단장은 육군참모차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새로 취임한 이두희 군단장은 육사 46기로 제1포병여단장, 연합사 화력처장, 제28보병사단장, 국방부 정책기획관 등을 역임했다.

신임 이두희 군단장은 취임사에서 “1군단은 가장 중요한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싸워 이길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승리하는 부대 △인권을 존중하고 소통을 강화해 화합 단결하는 부대 △국민의 군대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믿음직한 부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dj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