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408명 신규 확진…토·일 연속 400명대 기록

파주 식품제조업, 화성 건설현장 등서 감염 계속
수원 44명 최다, 고양 42명·용인 30명·화성 29명 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1회 이상 실시한 사람이 누적 2000만명을 돌파한 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마치고 이상반응 관찰구역에서 대기하고 있다. 2021.8.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9704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5만9296명)보다 408명 증가했다.

도내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30일(395명), 31일(304명), 이달 1일(337명), 2일(360명) 나흘연속 300명대를 유지하다가 3일(487명), 4일(487명), 5일(462명) 다시 400명대로 높아졌다.

이후 지난 6일 514명으로 급증했다가 7일 463명, 8일 408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별 확진자는 수원이 44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 42명, 용인 30명, 화성 29명, 성남 27명, 부천 22명, 안산·양주 각 20명 순이다.

이외 지역 확진자는 파주 19명, 남양주 18명, 시흥 17명, 안양·이천 각 14명, 평택·광주 각 12명, 김포·광명 각 11명, 의정부 9명, 군포 8명, 동두천 7명, 포천 4명, 오산·하남·구리 각 3명, 의왕 2명, 양평·과천·가평 각 1명 등이다.

안성과 연천 두 곳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수원에서는 수원지방법원 소속 판사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후통 등 코로나19 관련 증상발현을 보인 A씨는 지난 7일 보건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은 뒤 이튿날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법원은 비상근무 매뉴얼에 따라 자체적으로 역학조사에 돌입했으며 A씨와 접촉한 직원들에게 검체검사를 받으라고 권고했다. 또 청사 내 방역조치도 실시했다.

지난 7월26일~8월6일 하계 휴정기여서 재판이 없었다는 점에서 큰 확산세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주요 클러스터별 확진 사례를 보면 파주시 식품제조업2 관련 7명(누적 51명), 화성시 건설현장 관련 7명(누적 29명), 광명시 자동차공장2 관련 5명(누적 96명), 양주시 식료품제조업 관련 5명(누적 79명) 등이 발생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