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도민 재난지원금, 합리적 결론 내겠다”

AZ백신 접종 후 도민, 시장군수 의견 수렴 후 결정 밝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6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1.8.6 /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시장·군수 입장을 반영해 합리적인 결론을 내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6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2차 접종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 재난지원금 100% 지급’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재난지원금 100% 지급문제는 도내 기초단체장들이 먼저 요청해서 검토 중인 사안인데 의견이 분분한 것 같다”며 실시 여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고양‧파주‧광명‧구리‧안성시가 “도와 시·군이 분담해 (소득하위 88%에서 제외된) 나머지 12%도 지급하자”고 지난 7월28일 도에 건의하자 이 지사는 “적극 검토하겠다”며 환영했다.

하지만 수원·용인·성남·화성·부천·남양주·안산 등 7곳이 지난 1일 긴급회동을 통해 “재정 부담이 너무 크다”며 난색을 표시하자 도는 시·군비 분담분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까지 검토하는 등 보편지급 의지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 지사는 “도민들 의견을 수렴하고 시장·군수들의 입장도 반영해서 합리적인 결론을 내도록 하겠다”며 조만간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 지사는 지난 6월3일 팔달구보건소에서 AZ백신 1차 접종을 받은 바 있다.

s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