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부대 대표 주옥순 부부 확진…광화문집회 참석
- 이상휼 기자
(가평=뉴스1) 이상휼 기자 = 극우단체 '엄마부대' 대표 주옥순씨(64)가 20일 남편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 19일 가평군의 한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이날 오전 11시께 확진됐다.
주씨는 가평군 28번, 남편은 29번째 확진자로 집계됐다.
주씨 부부는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부부는 지난해 가평읍 금대리에 단독주택을 지어놓고 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주씨 부부의 동선과 접촉자 여부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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