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필, 27·28일 고양·서울서 앤솔러지 시리즈 공연
드보르작 ‘첼로협주곡’ 등 선보여
- 진현권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오는 27·28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첫번째 앤솔러지 시리즈 공연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앤솔러지(Anthology)’는 문학이나 예술작품을 하나의 작품집으로 모아 놓은 것을 말한다.
이번 앤솔러지 시리즈 공연에서는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과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5번’을 선보인다.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은 첼로작품 중 최고의 명곡으로 평가된다.
드보르작은 미국 체류 기간에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현악 4중주곡 ‘아메리카’와 같은 명작을 탄생시켰다.
첼로협주곡도 그 기간에 거둔 귀한 결실이다.
보헤미아 민속음악에 대한 애착이 곡에 투영돼 토속적인 분위기의 작품을 완성했다.
드보르작의 첼로협주곡을 협연하는 다니엘 뮐러 쇼트는 국제 무대에서 가장 환영받는 첼리스트 중 한 명이다.
그는 블라디미르 아슈케나지, 샤를 뒤투아, 크리스토프 에셴바흐 등과 같은 유명한 지휘자들과 함께 공연했다.
세바스찬 커리어를 포함해 여러 작곡가가 그를 위해 작곡한 곡을 초연했으며, 뉴욕 필, 베를린 필, NHK 심포니 등 전 세계 주요 교향악단과 협연했다.
뮐러 쇼트의 음반은 그라모폰 에디터스 초이스상, BBC 매거진 ‘이달의 음반상’ 등을 수상했다.
경기필과 마시모 자네티의 연주, 다니엘 뮐러 쇼트의 웅장하고 섬세한 첼로 소리가 어우러져 드보르작 ‘첼로협주곡’의 장대함과 풍부한 표현력을 전달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부에서는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5번’을 연주한다.
시벨리우스는 자신의 50번째 생일을 맞아 핀란드 정부의 제안으로 이 곡을 작곡하게 됐다.
1915년 헬싱키에서 초연됐고 이후 몇 번의 개작 끝에 1919년 최종본이 완성됐다.
첫번째 앤솔러지 시리즈 공연은 마시모 자네티의 지휘로 오는 27일 오전 7시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과 28일 오전 8시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문화의전당 홈페이지 참조.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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