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박물관 역사·문화 무료특강 참여 초등생 모집

8월 6~24일 시박물관서…설화·유물 활용한 역사 체험교육

용인시 제공ⓒ 뉴스1

(용인=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용인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용인시박물관에서 8월 6일부터 24일까지 14회에 걸쳐 무료 특강을 운영한다.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설화나 위인을 소재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수업을 해 역사를 쉽게 이해하고 지역민으로서 애향심을 갖도록 하려는 의도에서다.

초등학생을 포함해 관내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을 하려면 투어용인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박물관에서 바로 접수하면 된다.

고림동에서 호랑이의 도움을 받아 아버지의 병을 고쳤다고 전해지는 효자 김상술에 대한 설화를 애니메이션과 팝업북으로 재현해보는 프로그램을 8월 6·13·20일 진행한다.

또 용인 출신의 조선중기 문인이었던 조광조 선생의 업적을 알아보고 나만의 상소문을 써보는 ‘조광조 사건파일, 상소문을 올려라’ 프로그램을 8월 8·15·22일 운영한다.

8월 9~11일엔 지역 출신의 조선후기 화가 남계우 선생의 호접도를 탐구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부채에 나비 그림을 그리는 수업을 한다.

8월 7~21일 수·토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우리가족 막새 만들기’ 수업이 열린다.

매 수업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동안 진행되며 25명 내외로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지역의 역사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려는 것”이라며 “친구·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뜻 깊은 역사체험을 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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