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질환 11종→19종 확대
- 조정훈 기자

(안산=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안산시가 15일부터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 대상 질환을 기존 11종에서 19종으로 확대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은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을 위해 적정치료·관리에 필요한 입원 진료비 중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다.
그동안은 조기진통, 분만관련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양수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무력증 등 11대 임신 질환에 대해서만 의료비가 지원 됐다.
앞으로는 고혈압, 다태임신, 당뇨병, 대사장애를 동반한 임신과다구토, 신질환, 심부전, 자궁내 성장제한, 자궁 및 자궁의 부속기질환 등 8개 질환이 추가돼 총 19대 질환에 대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19대 질환의 진단을 받고 입원 치료를 받은 출산 산모로 기준 중위 소득 180%이하(4인 가족 기준 월 소득 830만4000원 이하) 가정이다.
고위험 임산부 입원 치료비 중 비급여 본인부담금(상급병실률 차액, 환자특식 등 제외)에 해당하는 금액의 90%까지 지급하며,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분만일로부터 6개월 이내 발급받은 의사진단서 등 서류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 임신치료에 필요한 진료비를 지원해 임신 및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이는데 힘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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