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설봉공원에 밀레니엄파크 조성
호텔·캠핑장·물놀이장·모노레일 등 갖춘 복합 파크로 개발
- 김평석 기자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관고동 설봉공원에 밀레니엄 광장 등 9개 존(Zone)으로 구성된 밀레니엄 파크를 조성한다.
밀레니엄 파크는 1000만 관광객 유치 기반 마련, 랜드마크 조성, 주변지역에 대한 계획적 개발 등을 목표로 추진된다.
4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설봉공원에 밀레니엄 광장, 물놀이장, 벚꽃 데크길, 설봉호 낭만산책로, 조약돌 물놀이터, 세라피아, 음식점, 카페, 돌 놀이터 등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즐겨 찾는 명소로 꾸밀 계획이다.
어린이놀이터인 스포츠 존, 리조트 호텔, 한옥펜션, 캠핑 장, 복합 상업 시설인 특산물판매점 등의 시설도 갖춘다.
맨발황토길, 숲 우듬지 데크, 트리하우스인 힐링 포레스트 존, 설봉타워, 설봉모노레일 등을 더해 복합 파크화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밀레니엄 파크 조성과 관련된 시민 공청회를 갖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는 밀레니엄파크 조성에 대한 타당성조사와 개발구상 방안 등도 논의한다.
시 산림공원과 이춘우 팀장은 “설봉공원의 현안 문제점과 과제를 짚어보고 개발구상(안)을 논의하기 위해 주민공청회를 마련했다”며 “사업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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