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노송지대 문화재 주변정비사업’ 등 18개 안건 승인
- 진현권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는 수원 노송지대 주변 정비사업과 남양주 불암산성 시굴조사 등 18건의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및 지정문화재 시·발굴조사를 승인했다고 27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경기도 문화재위원회 기념물분과회의를 열어 도내 시군에서 제출한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현상변경허가와 경기도 문화재 지정신청 등 19개 안건을 심의해 18개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수원 노송지대, 다산 유적지 주변정비사업 등 13개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수원시는 장안구 이목동 796 일원 경기도 기념물 제19호(1973년 7월10일 지정)인 노송지대 주변의 폐도구간 등에 대한 정비사업에 들어간다.
시는 사업비 4억9391만원을 들여 문화재보호구역(1820㎡)내 낙엽교목 등 317주를 벌목한 뒤 맥문동, 상록·낙엽 교목 3만3000여주를 식재하고, 문화재안내판, 등의자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조안면 다산로 747-11 일원의 다산 유적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 곳에는 정약용 선생 묘(경기도 기념물 제7호, 1972년 5월4일 지정)가 있다.
시는 사업비 8억3000만원을 투입해 다산 유적지 계단과 관람로, 문화의 거리 등을 정비한다.
또 △파주 성흔 선생묘 주변공사 △양주 권율 장군묘 신도비 보존처리사업 △의왕 모락산성 주변 훼손지 생태복원 및 정비사업 △시흥 강희맹 선생묘 및 신도비 정비공사 등도 시행된다.
이와 함께 문화재위원회의 의결에 따라 남양주 불암산성 시굴조사와 안산 안산읍성 및 관아지 제6차 발굴조사가 추진된다.
남양주시는 사업비 9000만원을 투입해 별내동 산97 일원 불암산성(경기도 기념물 제221호, 2010년 12월1일 지정)의 각종 시설 위치 파악과 산성의 구조, 축성시기, 축조주체 파악을 위한 시굴조사를 시행한다.
안산시는 사업비 6879만원을 투입해 상록구 수암동 산48 일원 안산읍성 및 관아지(경기도 기념물 제127호, 1991년 10월19일 지정)에 대한 6차 발굴조사에 들어간다.
한양대 박물관은 읍성 내 표토와 퇴적층을 제거한 뒤 문화층 및 유구를 확인하고, 일부 구간에서는 층위 파악을 위해 성벽을 절개·조사한다.
도 관계자는 “시군에서 제출한 13건의 문화재 보수정비사업 현상변경 허가 및 설계 승인안은 문화재위원회 기념물분과위의 심의 결과, 타당성을 인정받아 모두 가결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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