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브리핑]경기북부경찰청개청 6개월에 비위경찰 25명
- 최대호 기자

(경기=뉴스1) 최대호 기자 = 지난 3월25일 개청한 경기북부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의 공직기강 해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재정(비례)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경찰공무원 비위 및 징계현황'에 따르면 올 3월 개청한 경기북부경찰청에서 비위로 적발된 경찰관은 모두 25명이다.
비리 유형에는 사건피의자와 사적인 만남을 하고 동료 여직원에게 성희롱발언을 하는 등의 사례가 포함됐다.
음주운전은 물론 사기 고소사건을 13개월 동안 방치한 경찰관, 만취 상태에서 일반시민을 폭행한 경찰관도 있었다.
특히 직원들의 비위를 감시하는 청문담당관의 경우 직원들에 대한 갑질 의혹이 제기돼 지난달 30일자로 인사조치 되기도 했다.
이들 25명의 경찰관에게 내려진 처분은 견책 9건, 정직 7건, 감봉 5건, 해임 2건, 강등 1건, 불문경고 1건 등이다.
이재정 의원은 "개청 초기 도민신뢰도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한데 경찰공무원 스스로가 신뢰를 저버린다면 경기북부청에 대한 지원은 요원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생조직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청렴 의무를 보다 강화하고 비위적발 시 일벌백계하는 자기반성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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