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등 4개사, 자동차 연료품질 별(★) 5개등급 평가

수도권대기환경청, 상반기 자동차연료 품질 조사결과 공개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올해 상반기 수도권 지역에서 판매된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국내 4개 정유사의 자동차연료(휘발유, 경유) 환경품질이 국제 최고 기준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올해 상반기 수도권 지역에 판매된 자동차연료의 품질을 조사한 결과, 휘발유 환경품질은 SK에너지, S-OIL이 국제 최고기준 수준인 별(★) 5개 등급으로 평가됐다고 10일 밝혔다.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는 국제 최고기준에 거의 근접한 수준인 별 4개 등급으로 받았으며. 농협과 한국석유공사도 휘발유 환경품질에서 별 4개로 평가됐다.

평가 항목별로 보면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 국내 4개 정유사는 휘발유 6개 항목 중 방향족화합물, 벤젠함량, 황함량의 3개 항목에서 모두 별 5개 등급을 받았다.

증기압과 함께 탄화수소의 배출과 관계되는 90% 유출온도는 SK에너지, 현대오일뱅크, S-OIL, 농협이 각각 별 5개, GS칼텍스가 별 4개로 평가됐다.

증기압은 SK에너지·현대오일뱅크·S-OIL 별 2개, GS칼텍스 별 1개를 받아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오존형성 물질을 증가시키는 올레핀 함량은 SK에너지와 S-OIL이 별 2개, GS칼텍스·현대오일뱅크·농협이 각각 별 1개를 받았다.

경유는 4개 정유사와 농협이 황함량 등 5개 항목에서 별 5개로 평가됐다.

미세먼지와 질소산화물의 배출을 증가시키는 방향족화합물은 SK에너지·현대오일뱅크·농협이 별 4개, GS칼텍스와 S-OIL이 별 3개를 받았다.

자동차연료 환경품질등급 평가 제도는 ‘수도권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소비자의 친환경 연료 구매를 유도하고 자동차연료 제조·공급사의 자율적인 환경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 지역에 있는 저유소와 주유소를 대상으로 매월 휘발유·경유 각 45건의 시료를 채취해 상·하반기 연 2회 환경품질 등급을 산정하고 있다.

jhk10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