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첨단산단 28일 ‘첫 삽’...내년 12월 준공 목표
- 조정훈 기자

(군포=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오는 28일 부곡동 군포첨단산업단지(군포산단)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
총 사업비 2100억원이 투입되는 군포산단은 28만7524㎡ 부지에 조성되며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포산단 조성사업은 도시 생산력 하락을 방지하고 자족기능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추진됐지만 경제 불안 등 사업 주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으며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이에 시는 공영개발 방식으로 사업 추진을 변경했고,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분양이 마무리 되면서 이번에 기공식을 갖게 됐다.
박중원 공영개발과장은 “산업시설 용지 분양과 제조업 용지 분양이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돼 조성 공사만 안전하게 마무리하면 군포가 한 단계 도약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안전사고 없이 당초 계획대로 2016년 12월에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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