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공릉천 주변 대전차방어시설 ‘용치’ 14곳 철거
- 박대준 기자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 덕양구 공릉천 주변에 설치된 대전차방어시설 ‘용치’ 14개가 철거된다.
고양시는 덕양구 내유동, 일산동구 지영동 일원의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는 용치 14개소를 철거하기로 관할부대 61사단장과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시의 철거 요구에 군 당국은 조건으로 대체시설을 설치할 것을 제시, 고양시는 관련 사업비 1억7100만원을 확보했다.
이어 고양시는 대전차 방어시설 용치 철거공사를 다음달 시작해 오는 10월까지는 대체 시설을 완공할 계획이다.
그동안 대전차 방어시설인 용치로 제방 차량통행이 불가해 내유동 방향은 통일로로 진입해 1.3km를 돌아가고, 지영동 벽제하수처리장 진입은 직선거리 250m를 두고 1.4km 우회하는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번 사업으로 용치가 철거된 3m폭의 자리에는 통행로로 확보됨에 따라 차량통행이 가능해져 인근지역과의 통행과 소통이 훨씬 수월해 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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