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경기북부 지자체 민간위탁 특혜 수사

청소용역 민간위탁 특혜·묵인 의혹

(의정부=뉴스1) 이상휼 기자 = 의정부지검 형사5부(최성필 부장검사)는 지난 12일 A시 6급 공무원을 불러 수억원대 민간위탁사업 선정에 특혜를 준 의혹과 관련해 자료 일체를 제출 받았다.

A시는 B업체와 2011년 3월부터 2년간 관내 버스승강장 시설 및 주변지역에 관한 청소용역을 위탁계약하고 수억원의 용역대금을 지급한 뒤 끊임없는 특혜 논란을 일으켰다.

검찰은 이 업체 선정 과정에 비위 혐의가 있는지 자료를 분석해 윗선 개입 여부를 파악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