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삼 전 경기도 대변인 '시장경제대상' 우수상
- 윤상연 기자
(수원=뉴스1) 윤상연 기자 = 김 전 대변인은 올해 봄 이승만 대통령을 산업사의 관점에서 재조명해 ▲기적은 없다 ▲남농북공의 현실 ▲위기는 기회다 ▲내일을 향한 도약 준비 등 모두 7장으로 구성된 이승만과 기업가 시대 책자를 집필, 출간했다.
김 전 대변인은 조선일보 기자 활동 당시의 주요 경제계 인사들과의 인터뷰 녹취와 취재 노트 그리고 '전경련 40년사' 편찬위원 당시 조사한 기업들의 기록 등을 기초로 책의 집필을 마무리했다.
책은 6·25 전쟁 후 산업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았던 이승만 정권 당시 정재계의 긴박했던 상황을 생생한 언어로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김 전 대변인은 "저작의 바탕이 된 취재 인터뷰와 방대한 기업 자료 조사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가능했다"며 "본 수상을 통해 한국 산업화와 선진국 도약의 토대를 일군 이승만 대통령의 성과가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전경련 주최의 시장경제대상은 국내 경제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한 출판물·논문·기고문·교육·문화예술·공로 분야 등의 수상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시장경제대상 시상식은 1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된다.
syyoon111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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