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0재보선]화성갑 7시 투표율 1.2%…2253명 투표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고희선 전 새누리당 의원의 갑작스런 별세로 새로운 지역 일꾼을 선출해야 하는 화성갑 지역은 18만 9817명의 유권자가 투표에 참여한다.

지난해(18만 5002명) 보다 4815명 늘어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화성갑 지역의 투표율은 1.2%, 2253명에 그쳐 19대 총선(1.5%)보다 0.3%p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선거일이 평일인데다 비온 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 탓에 이른 아침부터 투표장으로 향하려는 유권자들의 발걸음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4월 11일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화성갑 지구는 유권자 18만 5002명 중 9만107명이 투표에 참여했었고 최종 투표율은 48.7%였다.

화성갑 보궐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서청원, 민주당 오일용, 통합진보당 홍성규 등 3명의 후보자가 경합을 벌인다.

ly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