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층 아파트서 여고생 투신 자살

21일 오전 0시32분께 고교 2년생 A(16)양이 경기도의 한 아파트 14층 난간에 매달렸다가 투신했다.

A양이 난간에 매달린 것을 본 주민이 119에 신고해 구급차가 출동하자 A양은 주민이 보는 앞에서 투신했다.

A양은 SNS를 통해 유족과 남자친구에게 "걱정말고 잘 살아라"는 등의 유언을 남겼다.

A양은 평소 신변비관을 자주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투신하기 전까지 집 안에 홀로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daidaloz@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