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광명역세권에 특급 관광호텔 들어선다

관광호텔 조감도© News1
관광호텔 조감도©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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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호텔 신축 예정지 위치도© News1

경기 광명시 KTX 광명역세권에 특급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광명시는 10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태영종합개발이 KTX 광명역세권에 관광호텔을 짓겠다고 낸 호텔신축공사 건립안을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

태영종합개발은 569억 원을 들여 KTX 광명역세권 2092㎡에 지하5층, 지상20층, 연면적 2만3074㎡ 규모의 특급 관광호텔을 201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관광호텔은 객실(225개)과 컨벤션(1200석), 옥외가든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태영종합개발 본사와 ㈜태영씨앤디 등도 관광호텔 20층으로 이전하게 된다.

유봉희 태영종합개발 대표이사는 "관광호텔 운영은 세계적인 호텔체인인 베스트 웨스턴이 맡게 된다"고 말했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KTX광명역세권에 특급관광호텔이 건립되면 고용창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세수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X 광명역세권은 글로벌 가구·주방·생활용품 제조업체인 이케아 등 정보통신(IT)·의료기기 16개 기업의 입주가 확정되는 등 유통, 첨단산업, 문화가 어우러지는 첨단 융복합 단지로 발전하고 있다.

veritas@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