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 동영상 17만편 보유한 '야동왕' 구속

경찰은 어린이나 청소년이 등장하는 음란 동영상을 게시한 30명과 이를 묵인한 웹하드 업체 대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5월부터 최근까지 약 360여편의 음란 동영상을 모 웹하드 사이트에 반복적으로 올린 뒤 이를 보려는 회원들이 결제한 돈 2억6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씨의 집에서 음란 동영상 17만여편이 담긴 컴퓨터를 압수했다. 이씨는 자신도 웹하드에서 내려받은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kim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