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 태풍 볼라벤 시설하우스 27동 파손…피해액은 미미
광양읍 덕례리수시아아파트 모델하우스가 태풍 '볼라벤'으로 파손됐다.© News1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당진 앞바다를 지나 북상중인 가운데 전남 광양시는 시설하우스와 아파트 창문, 입간판, 가로수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28 오후 4시 현재 시 재난상황실에 따르면 광양지역 평균 강우량은 58.5mm, 최대풍속(아침 7시 39분)은 26.6m/s로 나타났다.
시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외벽 파손과 시설하우스 27동, 창문파손 12건, 지붕 파손 17건, 간판 이탈 18건, 어선침수 5척, 인명피해 1명 등으로 나타났으며 자세한 피해상황은 집계중이라고 밝혔다.
가장 큰 피해지역은 광양읍을 비롯한 봉강면, 진월면 등 시설하우스 밀집지역으로 시설하우스 27동이 파손됐으나 다행스럽게도 농작물수확이 끝난 뒤라 농가 피해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제주도를 비롯한 서해남부지역의 피해상황이 알려지고있는 가운데 태풍 '볼라벤'의 강도나 크기에 비해 우리시의 피해 상황은 크지 않아 다행스런 일"이라며 "철저한 피해조사와 함께 5S 청결운동 등을 통해 응급복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오우식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오후 6시30분 태풍 볼라벤과 관련 종합대책회의를 갖고 피해조사와 복구에 만전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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