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엑스포] 닉 이싸차 바누아트관 부스 매니저 인터뷰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에 살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태평양관 내 바누아트관의 코디네이터겸 부스매니저인 닉 이싸차씨는 영국의 권위 있는 '행복지수' 평가 기관인 론리 플래넷(Lonely Planet)에서 바누아트가 두 차례나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그는 "여수엑스포 바투아누 국가의 날인 30일은 바누아트가 영국과 프랑스로부터 독립한지 32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우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살아 있는 바다와 숨쉬는 연안'을 국가의 날 테마로 정했다'고 밝혔다.
엑스포 태평양 공동관에 입주해 있는 16개국의 관리 등을 맡고 있는 닉 이싸차(Nick Issachar) 총괄책임자를 30일 만났다. 다음은 일문일답.
― 바누아트 테마가 여수엑스포와 같다▲오세아니아 남태평양에 위치한 섬나라 바누아투의 바다와 해안은 국민들에게 행복한 생활터전을 제공해 주고 있다. 바다와 연안은 섬나라 국민들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바다와 해안을 테마로 삼았다.
― 이 테마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계획이 있는가▲바누아투 주변 6곳을 해양보존구역으로 개발·관리하고 있으며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정부 등 공공 기관과 민간기관이 주체하는 다양한 핵심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 바누아트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우리는 '완톤(wanton) 문화' 속에 살아가고 있다. 서로가 하나로 이어졌다는 뜻으로 이웃 솔로몬제도도 완톤이라 부르며 서로 결혼도 하고 있다. 또 해양천국임을 강조하기 위해 세계 유일의 수중우체국을 운영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 번지점프도 바누아트가 원조다.
― 여수엑스포에 얻은 교훈은 ▲바누아트의 이번 여수 엑스포에 참가한 매우 뜻깊고 유익했다. 여러 선진국을 비롯한 개발도상국 바다와 연안 자원의 성공적인 관리 사례를 활용하여 학습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다.
niha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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