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대광양불고기집, '착한가게' 캠페인 동참

'착한가계' 263호점으로 가입한 삼대광양불고기집/사진제공=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 News1
'착한가계' 263호점으로 가입한 삼대광양불고기집/사진제공=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 News1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삼대광양불고기집(광양시 광양읍·대표 이형중)이 '착한가계 263호점'으로 가입했다고 10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지난 2009년 6월 1호점 가입 이후 지난해 12월 200호점을 돌파했으며 현재 268곳이 가입돼 있다.

착한가게 가운데는 약국이 143곳으로 가장 많고 음식업, 주유소, 병원, 학원, 미용실, 법무사·세무사 사무소 등 다양한 업종에서 참여해 현재까지 1억9000여만의 성금이 모아졌다.

착한가게 캠페인에 동참하는 가게는 우리나라 대표 판화가인 이철수씨의 재능기부로 만든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하며 기부금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형중 사장은 "조그만 나눔을 통해 더 큰 행복을 얻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착한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가입문의는 전남 사랑의 열매 (061) 902-6812.

kimh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