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용봉학술상 강기주·성애순 교수 수상

전남대 제16회 용봉학술상 수장자인 강기주 교수(왼쪽), 성애순 교수. © News1
전남대 제16회 용봉학술상 수장자인 강기주 교수(왼쪽), 성애순 교수. © News1

전남대는 제16회 용봉학술상 수상자로 공과대학 기계시스템공학부 강기주 교수(53)와 예술대학 국악과 성애순 교수(57)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용봉학술상은 교수들의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전남대가 제정한 상으로, 매년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둔 교수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개교 60주년 기념식과 함께 8일 오전 10시30분 국제회의동 용봉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강 교수는 1989년 전남대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이후 지금까지 국제학술지 66편, 국내학술지 45편의 연구논문을 발표했으며 국내외 학술대회 발표 논문도 188편에 이른다.

특히 최근 6년 동안 '초경량다공질 구조재'라는 단일 주제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31편, 국내학술지 16편, 국제학술대회 40편, 국내학술대회 71편의 논문을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특허등록 26건, 특허출원 39건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2011년에는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성 교수는 1985년 전남대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후 지금까지 대학교수 3명을 비롯해 수많은 시·도립 국악단체의 연주인을 배출하고, 전통음악 연구와 국내외 연주 활동을 통해 광주의 문화예술 진흥발전을 위해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obser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