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청약 열기 '뜨겁다'…사랑방신문 분석 경쟁률 8.1대 1
신규 분양아파트 모두 순위 내에 청약이 마감되고 청약경쟁률도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특히 1순위 청약률이 평균 80%를 넘어 거주목적의 실수요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22일 광주지역 생활정보신문 사랑방신문(www.sarangbang.com)이 올해 신규 분양에 나선 아파트 7개 단지 4136세대의 청약 현황을 조사한 결과, 총 3만3747건이 청약 접수해 평균 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광주 수완지구와 봉선·진월지구, 최근 개발이 활발한 첨단2지구 등의 인기가 높았다.
지난달 분양한 수완2차 진아리채가 137세대 모집에 4271명이 청약해 31.2 대 1을 기록,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첨단2지구 A2블록 제일풍경채가 536세대 모집에 5320명이 몰려 9.9대 1, 첨단2지구 A8블록 호반베르디움이 700세대 모집에 5431명이 몰려 8.5대 1을 기록했다. 이밖에 하남2지구 어등산대방노블랜드는 7.7대 1, 봉선주월 광명메이루즈는 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체 단지 중 1순위 마감단지는 첨단2지구 제일풍경채 전용면적 84㎡ 3개 평형과 한양수자인 전용면적 84㎡형 등이었다. 2순위 마감은 제일풍경채 전용 67㎡A타입, 나머지 단지는 모두 3순위 마감했다.
특히 청약통장이 있어야 하는 1순위 청약은 4136세대 모집에 3579건이 접수해 평균 청약률 86.5%를 기록했다.
아파트 단지별 1순위 접수현황은 첨단2지구 제일풍경채가 356.7%로 가장 높았고 첨단2지구 A8블록 호반베르디움 66.3%, 첨단2지구 A1블록 한양수자인 60%, 봉선주월 광명메이루즈 55.5%, 수완2차 진아리채 46.7% 등의 순이었다.
흔히 부동산시장에서 1순위 청약자는 무주택자와 1주택자 중 가점제로 당첨되기 때문에 대부분 실수요자로 평가한다. 반면 3순위는 청약통장이 필요 없어 투자수요로 구분한다.
사랑방신문 부동산팀 관계자는 "청약에서 1순위 비율이 높으면 실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프리미엄 형성이 가능하고 가격이 유지될 수 있다"며 "반면 투자수요인 3순위가 많을 경우 가격 거품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분기 광주지역 분양아파트는 첨단2지구 호반베르디움 2개 단지, 첨단2지구 한양수자인, 하남2지구 어등산대방노블랜드, 봉선주월 광명메이루즈, 수완2차 진아리채, 첨단2지구 제일풍경채 등 7개 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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