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하다" 민원 잇따르자…여수 섬박람회 진입로 양방향 원복
- 김성준 기자

(여수=뉴스1) 김성준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두고 한시적으로 운영한 주행사장 진입도로 일방통행이 조기 해제된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부터 돌산읍 일송주유소 삼거리에서 참바다식당 삼거리까지 돌산해안로 1.8㎞ 구간이 양방향 통행으로 전환된다.
해당 구간은 당초 섬박람회 폐장일인 11월 4일까지 일방통행으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인근 상가와 주민들의 불편 민원이 잇따르면서 전날 조기 해제가 결정됐다.
시는 양방향 통행 전환을 위해 도로 중앙선 도색을 마치고 표지판과 신호등 등 관련 시설물도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인근 상가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다수 접수돼 원복을 결정했다"며 "교통량 분석 결과 차량이 늘긴 했지만 일방통행을 해제해도 큰 정체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섬박람회 개막일에는 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지만 행사장 주변 교통 흐름은 비교적 원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개천절과 한글날 연휴에는 교통 통제 인력을 추가 배치해 차량 정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찰과 협의해 필요할 경우 수신호 등으로 대응하겠다"며 "교통 정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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